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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골든블루-오미나라, 전통주 육성 MOU

지난 25일 진행된 골든블루와 오미나라의 전통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왼쪽)와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골든블루



골든블루-오미나라, 전통주 육성 MOU

골든블루는 지난 25일 제이엘(이하 오미나라)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골든블루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오미나라 제품을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오미나라는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와 사과 증류주 '문경바람'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6월 행정예고된 국세청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이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침체된 국내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번 이종기 명인과 손을 잡았다.

이종기 명인은 2008년 오미나라를 설립했으며 현재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종전 '전통주 제조자'는 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은 '희석식소주·맥주 제조자에게 전통주 판매 가능'에서 '전통주 제조자는 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은 주류 제조자에게 전통주 판매 가능'으로 모든 주류 제조자로 변경됨에 따라 ㈜골든블루가 전통주를 판매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종기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와 상호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우리 전통주를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주로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침체된 전통주 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해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 규제를 전부 없애 전통주의 판로가 새롭게 열렸다. 골든블루는 이번 오미나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통주 육성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 ▲전통주 인지도 및 선호도 증대를 위한 영업, 마케팅·홍보 활동 ▲정보·인적 교류 등을 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100% 국내 토종 위스키회사로서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국 전통주를 육성시키는 것은 한국 주류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오미나라와 함께 한국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전국적으로 유통, 판매함과 동시에 해외로 진출하여 한국 술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지난해 한국 위스키 시장의 재도약과 한국 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증류, 숙성, 병입하는 '코리안 위스키'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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