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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전 세계를 울린 '내 사랑', OST가 좋은 로맨스 영화 등극

내 사랑/오드



전 세계를 울린 '내 사랑', OST가 좋은 로맨스 영화 등극

2주차, 개봉주보다 더 많은 관객 동원

여름 극장가에 정통 로맨스 열풍을 일으키며 12만 관객을 돌파, 흥행 매직을 이어가고 있는 '내 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OST가 화제다.

지난 12일 개봉해 12만 관객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시장인 여름 극장가에 로맨스 영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내 사랑'이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는 입소문을 타고 20대를 넘어 50대 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모이게 하는 등 로맨틱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개봉주 평일 보다 개봉 2주차 평일 관객이 더 증가한 것만 봐도 '내 사랑'의 놀라운 입소문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개봉일에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어 개봉 7일차에도 4위를 유지하는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예매율, 관객 동원, 평점 모든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감성을 폭발시키는 OST에 대해 관심과 만족감이 높다. SNS 상에서 '내 사랑'의 음악은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킨다는 댓글이 지배적이고, 아름다운 감성의 OST는 입소문과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내 사랑'의 OST에 대한 열기는 장기 흥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작용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앞서 개봉한 '어바웃 타임' '미 비포 유'의 입소문과 흥행 요소 중 하나가 OST이기 때문.

2013년 개봉해 로맨스 흥행 돌풍을 일으킨 '어바웃 타임'의 경우 엘리 굴딩이 부른 'How Long Will I Love You' 등 영화 속 수록된 OST가 많은 화제를 모았고, 작년 화제의 로맨스 작품이었던 '미 비포 유' 역시 영화 장면 곳곳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OST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에드 시런의 'Photograph'와 클로브의 'Don't Forget About me'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흥행하는 로맨스 영화에 OST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 사랑'의 사운드트랙은 캐나다 록 그룹인 카우보이 정키스의 마이클 티민스가 음악 작업에 참여했고, 캐나다 최고 뮤지션의 명곡이 담기며 로맨스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메리 마가렛 오하라의 'Dear Darling'과 아이리쉬 팝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 리사 해니건의 'Little Bird'가 영화 속 주제가로 사용되며 감성을 붙잡는다.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Dear Darling'의 경우 영화 속에서 모드가 창문 너머 에버렛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캔버스에 에버렛을 그려 넣는 장면에 흘러 나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내 사랑'의 엔딩 장면을 장식한 'Little Bird'의 경우 관객들을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쉬이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더욱 자극했다.

여름 극장가에 모든 연령층의 여성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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