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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6) 거리와 자연의 팬톤컬러를 찾다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6) 거리와 자연의 팬톤컬러를 찾다

도시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도시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거리와 자연의 팬톤컬러를 찾는 프로젝트를 벌여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 그래픽디자이너를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소개한다.

안드레아 안토니라는 이름의 그래픽디자이너는 현재 SNS를 통해 '#STAILtone'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거리와 자연의 색상과 정확히 일치하는 팬톤컬러를 찾아내는 작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자연의 색상은 매우 다양하고 독특하지만, 그 중에는 팬톤컬러와 딱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안토니는 우연히 이를 발견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를 간추리 것.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찍은 사진을 보다가 팬톤컬러와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문득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팬톤 컬러 색상표를 들고 나가 더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촬영할 장소는 어떻게 선택하나?

"내가 사는 곳 주변이나 여행 중에 찾는 장소를 촬영한다. 나를 흥분시키는 색깔을 가진 장소가 대상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원래 무슨 대단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하얀색이나 회색이 유행하고 있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의 삶은 지나치게 흑백으로 얼룩져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컬러가 있는 인생이다. 우리는 우리 주변을 새로운 시선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매우 놀라운 경험을 줄 것이다."

/메트로월드뉴스 다니엘 카시어스

※팬톤컬러란

수많은 색에 고유번호를 붙여 만든 팬톤컬러매칭시스템(PMS)을 말하며 현재 각종 시각예술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 건축, 패션, 도료 등 산업 전반에서 표준색채언어로써 사용되고 있다. 1963년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그래픽 아트 커뮤니티의 정확한 색상 매칭, 생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 허버트는 보는 사람에 따라 색상의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본인의 화학 전공을 살려 최초 12개 기본 색소로 색의 배합을 만들어냈고, 이후 잉크색을 10개로 단순화해 각각의 색에 특정 기호와 번호를 부여, 인쇄 잉크 공식으로 정의했다. 현재 팬톤 컬러는 인쇄용, 텍스타일, 플라스틱, 웹 용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해변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숲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해바라기밭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건물의 팬톤컬러 /안드레아 안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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