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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대한항공, 송신기 결함으로 독일에 비상착륙

대한항공 항공기의 모습 /대한항공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대한항공 여객기(KE917편)가 독일군 전투기의 도움을 받아 슈트트가르트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도이치벨레에 따르면 승객 211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떠나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항공 교통 관제와의 연락이 끊겨 독일 슈트트가르트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독일 군 측은 전투기 두 대를 배치해 대한항공 여객기의 비상착륙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전투기 소리에 놀란 현지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250통에 달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여객기는 비상착륙 후 기술 문제를 검사할 때까지 밤새 비행이 금지됐다. 오후 11시 이후에 출국항공편을 막는 야간항공 통행금지령 때문이다. 결국 16일 여객기의 라디오 송신기 결함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밝혀지기까지 승객들은 밤새 공항에 머물러야했다.

공항에 머물던 승객들은 16일 버스를 타고 원래 목적지인 취리히로 인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