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4박 6일간의 독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독일 공식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후 베를린에 도착하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잇단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세제개편이 예정됐다. 개편안에는 부자 증세 차원의 고소득층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및 각종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가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이른바 3대 세목의 명목세율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법정 심의기한을 넘기며 진행 중인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어서 최악의 경우 협상 파행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주 법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지만 이 부회장의 증언 거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중국에서 초거대도시(메갈로폴리스)로 성장하고 있는 톈진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현장에서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재가동했다.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미얀마 제1의 도시 양곤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으로 불리는 이노비즈기업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주역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컴퓨터에 쓰이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예전의 두 배로 뛰자 보급형 제품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금융마켓
▲농협금융지주가 고객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관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카드사업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계열사 혁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등 글로벌 자금을 쓸어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베트남 펀드 투자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아이돌그룹을 내세운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내놓으며 고(高)매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외식업계가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로 직장인 잡기에 나섰다. 물가는 오르는 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 점심 값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주머니를 닫았기 때문이다.
▲미미시스터즈가 첫 에세이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를 출간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에세이의 주제곡 '주름파티'를 발매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 2위 유소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