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BC투어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최대 17% 할인된 금액에 항공권을 제공하는 '여행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BC카드
최근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카드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해외여행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카드 소비자라면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챙겨 볼 만 하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BC투어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최대 17% 할인된 금액에 항공권을 제공하는 '여행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전체 노선의 좌석을 3% 할인해 준다.
BC카드 관계자는 "기존 VIP 등급 고객들에게 제공해 온 여행 서비스 관련 혜택들을 올 여름 모든 고객들에게 확대 제공하는 여행엔BC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인기노선은 선착순으로 특가에 제공한다. 연말까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해외 인기 노선을 선정하여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BC투어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태국 크라비(7회), 베트남 다낭(3회) 등 동남아행 직항 전세기도 운영한다. 티켓은 이달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판매 중이다.
우리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미주 항공권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3%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우리카드에서 마스터카드로 발급 받은 신용카드로 내달 말까지 해외에서 3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호텔스닷컴과 내년 2월 21일까지 호텔 예약 홈페이지 아고다에서 숙박 예약 시 최대 8% 할인해준다. 해당 기간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 예약 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8% 할인을 제공한다.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한 뒤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해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할인 혜택을 이용해 알뜰한 해외여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