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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TA 5G 표준에 '평창 5G 규격' 채택

28일 열린 제 91차 TTA 정보통신표준총회 회의 진행 모습. / KT



KT는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제91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KT의 '평창 5G 규격'이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평창 5G 규격은 KT가 삼성, 에릭슨, 노키아, 퀄컴,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결성한 '5G 규격협의체(5G SIG)'에서 지난 2015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6월 완성한 세계 최초의 5G 규격이다. 초저지연, 초고속 등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규정한 5G 서비스의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KT는 평창 5G 규격을 지난 3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표준화 과제 중 하나로 제안했다. 약 3개월에 걸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기술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KT 관계자는 설명했다.

평창 5G 규격은 ITU가 5G 표준을 제정 완료하는 2020년까지 국내에서 진행되는 5G 시범 서비스를 비롯해 밀리미터웨이브 대역(28㎓)을 활용한 다양한 5G 관련 기술과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학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창 5G 규격의 핵심 기술은 지난해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 협의체(NGMN)'의 '기술 구성요소 시험' 프로젝트의 5G 보고서에 최종 반영됐으며, 2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 협의체 이사회를 거쳐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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