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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LCC 업계 특가 항공권 경쟁 치열…"저렴한 티켓 잡아라"

제주항공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 간의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 문턱이 낮아지면서 알뜰 여행족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진에어 등이 각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실시한다. 국제선은 7월 5일 오후 5시부터 국내선은 7월 6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마감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보다 앞서 다음달 3일에는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

'찜(JJiM)'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진에어도 6월 30일 부로 신규 취항하는 광주~제주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 6200원부터 판매되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6월 30일부터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광주~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08시 45분께 출발해 제주에 09시 35분께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20시 20분 출발해 제주에 21시 10분께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특히 진에어는 1년에 두 번씩(1월, 7월) 파격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진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진에어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3인 이상의 가족 운임 할인제도와 제주도민, 재외도민 및 명예도민 할인제도 등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에 대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김포 노선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과 앱(APP)에서 다음달 20일까지 부산~김포 노선 주중(월·화·수·목) 항공권 예매 시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항공사들은 성수기를 맞아 특가 이벤트로 비행기 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성수기의 경우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시간대 특가 항공권을 수시로 공급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항공 특성상 특가 항공권이 수시로 공급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최근에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어 LCC 업체들이 특정 기간 이 외에도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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