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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우리나라 전반적 근로환경 수준 조사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전국 5만 가구를 대상으로 만 15세이상 취업자의 근로환경을 조사하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이달 26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2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는 2006년 제1차 근로환경조사 이후 매 3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환경조사는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직업 전망 ▲신체적·정신적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 ▲폭력·차별 등 사회적 환경 ▲노동강도 기술 ▲교육 ▲일과 삶의 균형 등 300여개 문항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근로환경 수준과 변화를 조사한다.

근로환경조사 결과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수립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유럽연합(EU)의 근로환경조사와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하고 있어 근로환경 수준의 비교가 가능하다.

유럽 근로환경조사(EWCS: European Workign Conditions Survey)는 EU 산하 유로파운드(Eurofound)에서 실시하며 2016년 제6차 조사 실시가 됐고 EU 28개국을 비롯한 노르웨이, 스위스 등 35개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근로환경조사와 관련된 통계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시자료를 원하는 경우 공단 홈페이지에 이용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김장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수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근로환경조사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산업안전보건정책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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