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미쟝센 단편영화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축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미쟝센 단편영화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축제!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장르를 전복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16회를 맞이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새로운 작품들로 무장한 채 돌아왔다.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 작품 수인 1163편의 단편영화들이 출품된 만큼 지난해보다 7편 늘어난 70편의 상영작들이 경쟁 부문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그중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에는 14편의 단편영화들은 뻔하디뻔한 데이트 무비를 떠나 새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는 젊은 커플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 단편영화는 멜로드라마라고 해서 단순히 연인 간의 애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겪는 이별, 외로움 그리고 더 나아가 연인뿐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 사이, 개인과 단체 사이, 다수 대 소수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두고 벌어지는 상실과 결핍, 소통의 부재 등을 조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으로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부문과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의 작품들 또한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들이다. 섬뜩한 소재와 기상천외한 이야기들로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절대악몽' 부문은 관객의 모골을 송연하게 만들 13편의 작품들이 준비돼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 30일에는 특별 심야상영으로 '절대악몽' 부문 단편영화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호러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만번의 구타' 부문은 시원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장르적인 쾌감을 선사할 12편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폭발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액션 장면 속에서 선(線)의 향연을 만끽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제2의 액션 키드'를 발견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위험, 의혹, 낯섦, 긴장으로 점철된 서스펜스와 마주하고 싶고, 한국 스릴러 영화의 미래를 먼저 만나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반드시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등 다섯 가지 장르의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