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세미액티브 언더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세미액티브 언더웨어란 가족이나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이 착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사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액티브, 세미액티브, 인액티브(와상)로 이어지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시니어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사전 소비자조사 결과 및 주사용층이 일정 부분 거동이 가능하신 분들임을 고려해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안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또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벨트를 적용했고, 다리 부위 폭이 넓어 착용도 쉽다. 아울러 3중 흡수층과 와이드 흡수패드, 통기성과 부드러움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편하게 고안했다. 신제품은 남녀공용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출시되며, 시중 대형마트 등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