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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소비자금융]2금융권 '금리 인하 수용율'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 순

제2금융권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해 가장 많이 수용된 업권은 상호금융사로 나타났다. 이어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보험사가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2016년 중 제2금융권 금리인하요구권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중 제2금융권 금융사에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는 총 7만4000건이며, 신청금액은 7조9000억원이다. 이중 6만3000건, 7조5000억원이 수용됐다. 금리인하 수용률은 건수기준 84.8%, 금액기준 94.5%였다.

상호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3만7874건으로 이 가운데 3만6978건이 수용됐다. 금액으로는 54812억원이 신청됐고, 53464억원이 수용됐다.

상호금융사 금리인하 수용률은 건수기준 97.6%, 금액기준 97.5%로 높았다.

수용 사유로는 개인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개선(23.7%), 우수고객 선정(8.9%)이었고, 법인대출은 타행 대환대출 방지(20.6%), 재무상태 개선(8.3%) 등이었다.

상호금융사의 평균 금리 인하폭은 0.85%포인트로, 금리인하 요구 수용에 따른 차주의 이자절감액은 연 456억원으로 추정된다.

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2만5647건으로 이 중 2만625건이 수용됐다. 금액으로는 7296억원이 신청됐고, 6542억원이 수용됐다.

저축은행 금리인하수용률은 건수기준 80.4%, 금액기준 89.7%였다.

수용 사유로는 개인대출의 경우 법정 최고금리 인하(55.8%)가 가장 많았으며 우수고객 선정(14.1%)이 뒤를 이었다. 법인대출의 경우 법정 최고금리 인하(34.8%), 재무상태 개선(4.1%) 등이었다.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 인하폭은 3.82%포인트며, 금리인하요구 수용에 따른 차주의 이자절감액은 연 247억원으로 추정된다.

여전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4214건으로 이중 2288건이 수용됐다. 금액으로는 1367억원이 신청됐고, 789억원이 수용됐다.

여전사 금리인하수용률은 건수기준 54.3%, 금액기준 57.7%였다.

수용 사유로는 개인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개선(85.1%), 우수고객 선정(14.2%)이며, 법인대출은 대표이사 신용등급 상승(65.1%)이었다.

여전사의 평균 금리 인하폭은 1.57%포인트였고, 차주의 이자절감액은 연 12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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