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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소비자금융] ‘정규직화’ 동참하는 금융권…저축은행도 합류

'일자리 양은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질을 높인다'는 문재인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금융공공기관에 이어 금융기관에서도 정규직 전환이 시작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비정규직에 대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직접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업무 성격을 검토해 정규직 전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중에서도 씨티은행 등이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에도 정규직 전환을 통해 '전 임직원 정규직화'에 나선 곳이 생겼다.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지난달 3일 회사내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전 임직원 265명 중 약 30%인 73명이 계약직이었으며,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정년 경과자 3명을 제외한 70명이 새롭게 정규직 타이틀을 얻었다.

페퍼저축은행은 기존에도 정규직과 계약직과의 처우의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았지만 '가치 있는 금융회사 만들기, 직원이 최우선'이라는 기업 방침에 따라 회사의 부담을 감내하고 정부 정책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조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계약직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며 "향후에도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해왔다. 아기를 낳은 직원에게 3년간 매년 200만원씩을 지원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수요일 정시 퇴근을 위한 '패밀리 데이(Family Day)'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향후 신규 채용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도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전 임직원 단체 사진./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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