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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매치킹' 누가 될까…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8일 개막

7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포토콜 행사에서 참가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엽, 이상희, 송영한, 최진호, 박상현. /데상트코리아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치 킹'은 누가 차지할까.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남해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 클럽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7183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시작해 8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방식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16강 조별리그 제도를 유지한다.

우선 64강전, 32강전 단판승부에서 살아남은 16명은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세 차례 매치를 치른 후 각 조별 승점 1위를 기록한 4명 중 승점이 높은 순서대로 상위 2명이 결승에 진출하며, 나머지 2명이 3~4위전을 갖는다.

승무패 성적이 같으면 더 많은 홀을 따낸 순서대로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유리하다.

변수가 많은 대회인 만큼 지난 7년간 두 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는 없었다.

올해는 역대 우승자 중 '디펜딩 챔피언' 이상엽을 비롯해 2015년 우승자 이형준, 초대 우승자 강경남이 출전한다. 이상엽이 역대 최초 2회 우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18번 시드를 받은 이상엽은 호주교포 이준석(29)과 첫판에서 맞붙는다. 그는 "매치플레이 만의 장점이 있다. 매 홀마다 승부를 내기 때문에 OB를 내거나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면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장이근도 출전한다. 지난 4일 끝난 한국오픈 이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던 그가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대회 7번 시드의 장이근은 64강전에서 베테랑 김성윤과 대결을 펼친다.

이밖에도 국내 1인자 최진호와 박상현, 이상희, 허인회, 김우현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과 두 차례 3위를 기록한 1번 시드의 최진호는 최하위 권성열과 대결한다. 권성열은 예선전을 마지막으로 통과해 64번 시드를 받았다.

출전선수는 모두 64명이며, 그 중 절반인 32명은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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