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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지사지로 남을 생각해보자"

항공기 내에서 승객과 승무원사이의 사고가 빈번한데 승무원과 승객 나름대로 고뇌가 많을것이다. 항공기 운행 매뉴얼과 규칙에 의거 다수의 승객 안전을 위해서 질서를 잡을 때 옆에서 돌출행동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 시키는 위험한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의리와 의협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착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자신의 내면에 스트레스를 돌출행동으로 해소한다. 어떠한 조직이나 단체중에는 불공정하고 고객에게 잘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불특정 다수에게 공평하고 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한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고 하듯이 그 조직의 일원들이 나서서 처리하는데 공연히 옆사람이 나서서 일을 확대하고 전 세계 지구인이 보게 하여 튀는 해동을 하는 이들이 종종있다. 무슨일에든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가끔씩 보도된 얘기지만 그동안 갑 질의 횡포가 이슈로 되다보니 이기적인 을이 갑 질 이상의 행동을 하는 예도 많다. 바쁜 시간에 어린애를 계단에서 내려올 때 한걸음 두거름씩 걸어 내려오는 훈련을 시키듯 하면서 교육인 듯 기특해 하는 애 엄마의 꼴 볼견이 있어 뒷사람과 시비가 붙는 것이며 이어폰을 양쪽 귀에 꽃고 핸드폰을 보면서 걸으면서 마주치는 상대방에 대하여 '바쁘면 네가 피해라' 식. 별일 아닌 가정사 심지여는 아파트 현관문 열쇄를 잃어버려 119 호출을 한다거나 '애완견을 퇴원 할 때까지 맡아 달라' 또는 '휴대전화를 찾아달라' 등으로 위급한 일을 처리해야 될 바쁜 119대원이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출동비용을 낭비케 한다. 도로에서 대형버스가 지나가기위해 빙 크게 회전 할 때 그 사이로 오토바이나 자가용이 끼어들어 버스가 움직일 수 없도록 하여 다수의 승객에게 불편을 주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한다. 전철안에서 커피나 음료를 먹고 나서 빈 통을 발밑에 가만히 내려놓고 나서 그대로 내려버리는 사람도 있다. 지난달 강북중심구에 어느 아파트 경비원이 차에 치어 다친 고양이를 산채로 땅속에 묻으면서 옆에서 보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이렇게 묻어줘야 고양이도 편한 거야, 차에 치여 많이 다쳐서 살아 날수가 없어'라고 했단다. 산 고양이를 묻는 이런 일이 생기는 것도 어느곳에서든 돌출 행동하는 자와 같이 상대방에 대하여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는 스트레스와 불만을 말 못하는 동물이나 약한 사람에게 분풀이를 하면서 겉으로는 의협심의 발로라던가 자신을 정당화하는 착각에 빠진 자들이아니겠는가. 역지사지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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