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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남태희(레퀴야)가 2016-2017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를 가장 빛낸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2012년 1월 발랑시엔(프랑스)를 떠나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이적 첫 시즌 5골을 터트린 뒤 2012-2013시즌 12골을 몰아쳐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이번 시즌 14골 9도움으로 자신의 카타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하며 최우수선수로 등극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결장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으나 볼넷 1개에 1득점을 올리며 6경기 연속 출루했다. 그러나 팀은 3-9로 패했다.

▲미네소트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기록,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샌프린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나래(190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천 국제여자서키트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루크시카 쿰쿰(189위·태국)을 2-0(7-6 7-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2016-2017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FC 아드미라 모들링과 홈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시즌 13, 14호골을 한꺼번에 달성했다. 허가리 리그 데브레첸 소속 석현준은 부다페스트 혼베드와 홈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리그 첫 골을 맛 봤다.

▲지난해 8월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입상자들에 수여된 메달 가운데 최소 100개 이상이 부식 등의 이유로 조직위에 반납됐다. 조직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메달 교환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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