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농구

'라이언킹' KGC 오세근, 프로농구 MVP 3관왕 등극



>

안양 KGC인삼공사의 '빅맨' 오세근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MVP 3관왕을 달성했다.

KGC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서울 삼성을 88-86으로 제압, 4승 2패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MVP는 KGC 우승의 주역 오세근에게 돌아갔다. 오세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77표를 받았다.

지난 2011-12시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당시에도 팀 우승을 견인하고 신인 최초로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던 오세근은 개인 통산 두번째 플레이오프 MVP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올 시즌 올스타전과 정규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 MVP까지 석권하며 MVP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역대 프로농구에서 한 시즌 3개 MVP를 모두 석권한 사례는 지난 2007-2008시즌 김주성(원주 동부)에 이어 오세근이 두 번째다.

오세근은 이번 챔피언전 6경기에서 평균 17.8득점 8.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데이비드 사이먼과 함께 팀 골밑을 든든히 책임졌다. 또한 통합우승을 확정한 최종 6차전에서도 21득점 7리바운드로 맹위를 떨쳤다.

MVP를 받은 오세근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