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CNN 등 미국 언론은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스타트업 키티호크가 온라인상에 '날아다니는 자동차(flying car)'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플라잉 카는 제트스키와 흡사한 모양으로, 호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다. 영화로만 봤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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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카는 수직으로 이·착륙하고 자동차 운전대 같은 컨트롤러로 방향을 틀거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이와 관련해 래리 페이지는 "하늘을 나는 차를 개발하려는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왔다. 손쉬운 개인 교통수단으로 키티호크 플라이어가 날아오를 수 있는 날을 기다렸는데, 흥분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구글 임원 출신인 키티호크 최고경영자(CEO) 세바스티안 트런은 트위터에 "(이번 시연은) 개인 교통수단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미래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그날을 기다리며 영상을 통해 플라잉 카 개발 과정을 함께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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