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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북한군 창건일 위기 직전 발 뺀 시진핑

북한군 창건일 위기 직전 발 뺀 시진핑



북한군 창건일로 북한의 도발이 예상됐던 25일 직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북 보복에 반대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미국의 강경론에 보조를 맞춘 듯하던 모습에서 도발 위기 직전 발을 뺀 모습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24일(미국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핵실험 등 북한의 어떤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입장도 함께 나타냈지만 이는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보도는 북한의 태양절(김일성 생일 기념일인 4월 15일) 당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반도로 향했다던 칼빈슨 항모 전단이 정반대인 호주 인근 인도양으로 향한 미스터리와 관련해 흥미를 끈다. 일각에서는 칼빈슨 전단이 실제 한반도로 향하다 트럼프-시진핑 간 전화통화 이후 항로를 돌렸을 것이라며 시 주석의 자제 요청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번 통화에서 시 주석은 북미 간 긴장 고조가 무력충돌로 이어질 것을 염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전화통화 이후 유엔안보리 의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진짜 문제"라며 "수십 년 동안 북한 문제를 외면해 왔지만 이제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번 통화 이후에도 마찬가지 강경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의 강경메시지도 수사에 불과할 지 모른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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