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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16개 백화점에 G6 체험존 설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마련된 G6 체험존에서 LG전자 직원이 소비자들에게 G6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전국 16개 백화점에 G6 체험존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전국 16개 백화점 가전매장에 5월 7일까지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백화점에 스마트폰 체험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체험존에서는 G6 체험 후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상담부터 이동통신사 개통까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백화점 방문 고객들이 체험행사를 통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키운 18: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진화된 광각 듀얼 카메라와 쿼드 DAC ▲카툭튀를 없앤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 G6만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6는 국내 기준보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배터리 안전성과 미국 국방부의 표준 규격인 밀스펙을 통과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낙하는 물론 고온, 저온, 습도, 열충격, 염수분무까지 총 14개에 달하는 미국 국방부 테스트를 통과해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G6 국내 출시 이전에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전자제품 판매점 등 3000여 매장에 체험존을 설치한 바 있다. 미국 출시 전에도 2만5000여 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백화점에서도 고객들이 G6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확대했다"며 "제품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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