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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신진서 7단, 17세 1개월 나이에 200승 달성…박정환보다 앞서

신진서 7단/한국기원



2000년생 신진서 7단이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이는 박정환 9단보다 이른 기록이다.

신진서 7단은 22일 일본 도쿄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일본의 무쓰우라 유타(六浦雄太) 3단을 백 불계로 꺾고 8강 진출과 동시에 개인 통산 2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신 7단은 입단 후 4년 9개월 만에 200승을 기록했다. 이는 랭킹 1위 박정환 9단의 4년 6개월보다 3개월 늦은 기록이다. 그러나 나이로는 17세 1개월로 박정환 9단의 17세 10개월보다 9개월 이르다.

2000년 부산에서 태어난 '밀레니엄둥이' 신 7단은 2012년 제1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영재 1호로 입단하며 최연소 입단 5위를 기록했다.

부산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입문한 그는 연구생 경력 없이 출전한 어린이국수전에서 현역 연구생을 제치고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입단 후 제1~3회 합천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신 7단은 2015 렛츠런파크배(Lets Run PARK)를 통해 종합기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랭킹 2위로 성장한 신진서 7단은 1위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가며 정상까지 넘보고 있다.

현재 신 7단은 신아오배에서 한국기사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라있으며 LG배, 몽백합배, 리민배 본선에도 진출해 있어 첫 세계대회 제패를 가시권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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