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카드-보험사, 황금연휴 겨냥 눈길 끄는 상품은?

다음달 초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금융권이 앞다퉈 각종 할인 등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드업계는 보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국내외 여행을 위한 항공권 마일리지 카드는 물론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나 상해 사고를 대비한 여행자·실손보험상품을 미리 가입하면 적은 비용으로 여행지에서 사고를 보장 받을 수 있어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KB국민카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 전환과 해외호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



◆마일리지 적립·해외호텔 할인 등 혜택 강화한 카드 '눈길'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 전환과 해외호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일시불로 이용한 경우에 대해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 공항버스·철도·고속도로 톨게이트·공항 주차장 등을 이용하고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오는 6월 말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호텔스닷컴에서 KB국민 마스터·비자·아멕스카드 등으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최소 결제금액 제한 없는 8% 할인 코드, 150 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코드 등 총 2종의 할인 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호텔 투숙일 기준 오는 9월 30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Air) 1.5'를 출시했다. 높은 마일리지 적립률은 물론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렛파킹,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한 장으로 해결되는 여행 맞춤형 상품이다.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경우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 월 적립 한도는 없다. 또 해외 가맹점의 일시불 이용금액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는 더블적립 서비스가 제공되어 총 3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적립되는 마일리지(1.5마일)에 대해선 월 2000마일리지 적립한도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국내외 여행 니즈를 감안하여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여행기간 안전 보장 상품 가입은 필수

최근 한국여행업협회 등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여행 계획을 세웠으며 100만명 이상은 해외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선 휴가철 자동차·상해사고 등에 대비한 보험 상품 가입이 필수다.

먼저 산간지역이나 바닷가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레저 상해보험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등산보험과 같이 단일 종목 보험이 출시되고 있고 골프·자전거·낚시 등 특약 형태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또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분실 보장을 주로 하는 여행자보험을 살피면 좋다. 해외에서 소매치기 등 사고를 당할 경우에 대비해 지갑·여권 등 분실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출시됐고 이 외 상해 등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여행 직전까지 여행자 보험 등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공항 출국장에서도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미리 보험 상품에 가입해 둔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채널을 이용한 가입 시 보험료도 저렴하다. 특히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면 전체 보험사의 여행자 상품을 두고 비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라면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특약 요건은 있는지 꼼꼼히 살피면 따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개월 이상 장기 체류 시 해외 실손 의료비 보장 여부를 보험사에 묻는 등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