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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대선 D-21] 대선 후보 공식선거운동 시작…첫 키워드는?



대선 후보들이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생명과 안전, 통합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통합을 강조하기 위해 야권에게 '호랑이 굴' 격인 대구를 찾아 "대구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대구가 일어서면 역사가 바뀐다"는 구호를 외쳤다.

대전에서는 "5월 9일 저녁, 어느 지역은 잔칫날이 되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 이제는 그만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0시에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과감한 투자로 국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범정부적 통합 재난 관리체계를 다시 세우고, 재난 발생시 간단명료하고 신속대응이 가능한 지휘권 체계를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안전을 강조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를 찾은 유 후보는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며 "군인, 소방, 경찰처럼 제복을 입은 분들이 열학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수고해주시는데, 그런 분들을 잘 대우하는 것도 국가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내세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여의도에서 사무직 노동자를,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 노동자를 만났다.

심상정 후보는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법정 노동시간을 40시간에서 35시간으로 줄이는 공약을 내겠다"며 "잔업을 포함한 주 52시간 노동 시간은 김대중 정부 때 만들어졌다"고 문 후보 측을 겨냥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일반 시민 입장에서 직업을 바꿔야 하는 큰 도전"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얻어진 생산을 노동자들에게 기본소득으로 메꿔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진보좌파 셋에 보수우파 하나"라며 "이런 선거구도에서 보수우파들이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오후 대전 중앙시장에서 반기문 전 UN 총장 지지자 모임 '대한민국 반사모'가 지지 선언을 한 뒤에는, 반 전 총장과 통화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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