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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손보사 好실적 전망…車보험 손해율 개선 등 영향

올 1분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전 보장 특약상품을 통한 지속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은 물론 올 들어 실손 등 보험료를 인상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5개사의 올 1분기 합산 순이익은 9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화재가 5200억원(82.9%), 동부화재가 1574억원(78.8%) 등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순이익 증가율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 34.2%, 4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 1분기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2110억원)까지 포함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보사들은 최근 마일리지, 자녀, 운전습관 등 각종 안전 보장 특약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안전 운전자들을 끌어 모으며 손해율 인하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 올 1분기 삼성화재 등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된 79.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화재가 80.2%, 동부화재가 78.7%, 현대해상이 80.5%, KB손보가 79.4%, 메리츠화재가 79.4% 등 손해율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손보사들이 자동차·실손 등 상품의 보험료까지 인상하면서 당분간 (손보사들의)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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