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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대부업금융

[소비자금융]보증대출 중단전야 '대환' 판 친다

보증대출 중단전야 '대환' 판 친다

연내 중단이 예상되는 보증대출 시장에 '대환' 비상이 걸렸다.

대부업계는 최근 단기 대환이 급증했다며, 증가 속도도 더 가팔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몇 달 새 대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출 27.9%에 조달금리, 중개수수료 빼고 나면 남는 것도 없어 보증대출의 비중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밝혔다.

'고비용 저효율'의 상품으로 전락한 것이다.

대출 신청 후 빠른 조기상환이 이뤄지는 경향에 대해 업계는 곧 판매가 중단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규모객 광고를 줄인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A사의 경우는 대환으로 인한 채권의 질 하락을 이유로 90% 이상의 취급 비중을 20%대로 줄였다.

'대환 문제는 비단 보증대출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3월 27.9%로 대부업법상 최고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기존 금리의 채권들이 빠르게 금리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생각보다 더 빠르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이미 27.9% 금리 비율이 60%를 넘었다"며 "연내 70%가 넘고 내년 말쯤에는 이전 최고금리 (34.9%) 채권은 거의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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