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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동건·박민영·연우진,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 출연 확정(공식입장)

(왼쪽부터) 배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문화창고, 점프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이 박민영, 연우진에 이어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 합류를 확정했다.

KBS는 6일 "배우 이동건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유니온)의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새롭게 합류를 확정한 이동건은 '7일의 왕비'에서 조선의 10대 왕, 연산군 이융 역으로 분한다. 극중 이융은 만인지상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모두를 자신의 발 밑에 뒀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이다. 이동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에서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나 사랑과 집착, 광기 등 감정을 폭넓게 그릴 예정이다.

이동건은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연우진, 박민영과 삼각관계를 그린다. 먼저 연우진은 극중 조선의 왕제 이역 역을 맡았다. 이역은 조선의 10대 왕 이융(이동건 분)의 이복동생으로 아무것도 해선 안 되는 왕제의 신분으로 태어나 숨죽이며 살아야 했지만 세상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던 열혈대군이다. 역사적으로 형인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좌에 앉은 중종이 바로 '7일의 왕비' 속 이역이다.

박민영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이자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으로 분한다. 신채경은 양반집 규수답지 않게 엉뚱하고 해맑은 인물로, 목적 없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인물이다. 그러나 '최고 권세가의 딸'이라는 현실로 인해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만 했던 비운의 여인이기도 하다.

이동건, 연우진, 박민영 등 연기파 세 배우의 조합뿐만 아니라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최진영 작가의 만남 역시 '7일의 왕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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