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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력 약한 男, 원기 회복 음식

김소형 본초 테라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이나 성 기능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과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20~30대에 가장 기운이 넘친다. 테스토스테론을 '파워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 술과 담배 등은 모두 남성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운동은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준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하체 혈액순환이 나빠져 있고 근력이 부족한 남성들의 경우 꾸준히 운동을 하면 남성호르몬의 건강한 분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와 기운을 북돋우는 데도 좋다.

성욕이 저하되고 기운이 처진다 싶을 때는 음식으로 기운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것도 효과가 있다.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도 허약한 체질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며 기운을 북돋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이나 비타민 C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다.

마늘도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리신이나 비타민 B1은 처지는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피로를 줄이며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피라미드 건설 현장에서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였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도 마늘이 고된 육체 노동의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소한 잣도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잣에는 올레인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염증을 제거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기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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