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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기아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계, 파격 할부 프로그램 진행

현대차 아반떼.



지난달 내수 부진을 겪은 국내 완성차 5사가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봄 성수기를 맞아 파격적인 할부 조건을 내놨다.

현대차는 할부금리를 내렸으며 재고차의 할인폭은 확대했다. 기아차도 기본할인 대상 차종을 늘렸다. 한국지엠은 중복 할인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르노삼성은 다양한 할부상품을 으로 소비자 유인에 나섰다. 쌍용차도 고급 품목의 무상 장착을 내걸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달부터 할부구매에 적용되는 금리를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4.5%로 고정했다. 대상은 세단과 4.5톤 이하 상용차에 해당한다.

과거 현대·기아차는 선수율 15%를 기준으로 이상일 경우 4.9%부터, 미만일 경우 5.9%부터 시작되는 할부금리를 적용해왔다. 또 기간별로 48개월,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이 늘어날수록 1.4%포인트씩 금리가 높아지는 식이다.

하지만 60개월까지 4.5% 고정금리를 적용하면서 고객들의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과거 조건으로 판매가 2400만원의 쏘나타를 선납금 240만원(선수율 10%)을 납부하고 60개월 조건으로 할부구매할 경우 7.9%의 금리가 적용돼 월 43만6837원을 60개월 동안 납부, 총 2621만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새롭게 바뀐 고정 금리 4.5%를 적용하면 60개월 동안 납부하는 금액은 2416만원으로 20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재고 할인도 계속된다. 현대차는 엑센트 2016년 12월 이전 생산분 50만원, i30 2016년11월 이전 생산분 15%를 시작으로 2017년 1월분 7%까지다. 지난해 11월 이전 생산된 i40의 할인 금액은 300만원이다.

기아차의 차종별 할인은 K3 70만원, K5 80만원, K5 하이브리드 140만원,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00만원, K7 30만원, 스포티지는 65만원이다.

쉐보레 스파크 LTZ 이미지.



한국지엠 쉐보레는 할부 구매 고객도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파크 구입 시 80만원, 말리부는 70만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카마로는 8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동일한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할부 조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SM6의 경우 선수율에 관계없이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3.9%의 금리가 적용된다. 60개월 할부조건의 경우 금리는 4.9%다. 또 이달 20일까지 SM6를 계약한 고객이 4월내에 출고시 54만원 상당의 5년 보증연장 서비스 또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3의 할부 조건은 더 파격적이다. 36개월 할부 구매시 SM6보다 낮은 2.5%의 금리가 선수율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60개월 할부시 3.5% 금리가 적용되며 현금 구매시에는 7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금 구입 시 SM3 20만원, SM5 50만원, SM7 50만원(택시, 프리미엄콜렉션 트림 제외), QM3 70만원이다. 특별 프로모션으로 SM6 TCe와 QM6 4WD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한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소형 SUV 2년 연속 판매 1위 기념으로 조기 출고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을 할인하고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옵션 가격의 50%(30만원)를 지원한다. 또 선수율 없는 3.9%(최대 48개월) 금리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4.9%(60~72개월) 금리에 30만원 할인을 더한 해피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재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무상 보증기간을 최대 5년/10만㎞ 연장 또는 30만 원을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구입 차종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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