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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상승…수출 호조 등 영향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 연속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소비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7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올랐다.

CCSI는 기준값(2003∼2016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102.0)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해 온 CCSI는 올 들어 93.3(1월)까지 떨어졌다가 2월부터 반등하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절대 수치 자체는 100 이하에 머물며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로 판단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가 각각 전월 대비 4포인트, 7포인트 오르며 59, 77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반년 전 대비 또는 현재와 비교하여 반년 후 경기가 모두 나아질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취업기회전망CSI 역시 76으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주성제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수출 회복 및 정국 안정 등으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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