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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대구신세계, 오픈 100일만에 1천만명 방문

대구신세계 외경.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민자 복합환승센터 개발 성공 첫 사례 대구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1000만명이 다녀가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객 1000만명의 절반은 대구 시민이 아닌 외지인으로 대구지역 유동인구 증가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신세계측은 보고있다. 100일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한다.

신세계는 단 기간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게 된 요인을 규모와 컨텐츠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백화점인 센텀시티에 준하는 매장규모에 온 가족이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세계 각국의 먹거리, 고품격 문화 콘텐츠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신세계에는 지역 최초의 아쿠아리움과 옥외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1930년대 상해의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졌다.

또 단순한 상품 판매 행사 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리톤 김동규, 유니버셜 발레단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행사에 주력한 역발상의 마케팅 전략도 고객 끌어모으기에 한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1000만명 돌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집객을 유도하는 오픈 전단과 우편물 광고를 과감히 없애고 대구시와 함께 대중교통 캠페인을 펼쳐 교통대란, 주차대란 없는 '조용한 대박'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대구신세계는 대구시가 주도한 국내 최초의 복합환승센터로, 지자체 주도의 기업투자 유치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테넌트, 수준 높은 문화 행사 등 역발상 마케팅으로 100일만에 1천만명이상을 집객시키며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오픈 100일을 기념해 유키구라모토, 서혜경 연주회와 작품 '거미'로 잘 알려진 루이즈부르주아 전시회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축하행사와 대형 쇼핑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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