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효성, 문화복지 확산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효성이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사회적 기업 대표들에게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효성



효성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한다.

효성은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가 선정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장애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 상영, 배급을 하는 곳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해주거나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것이 배리어프리 영화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해 올해 40회 이상 상영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기업 ㈜잇다는 지적장애인들의 레터프레스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레터프레스란 글자나 그림을 조각한 후 돌출되는 부분에 종이를 올리고 압력을 줘서 무늬를 찍는 것으로,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발달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한다. ㈜잇다는 이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레터프레스 사업 수익금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자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개인사·생활사를 사진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공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기억발전소는 기존에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이번 지원을 통해 5대 직할시와 7대 광역시로 확대 시행할 지 검토하고 있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비 최대 각 1000만원과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와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을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