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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대선 D-48]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본격 득표전 돌입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등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들이 21일 본격적인 득표전을 시작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전북 부안군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호남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홍 후보는 "현재 재계는 사내 유보금으로 200조원 이상이 있는데 이 돈만 제대로 투자된다면 새만금방조제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수도 있다"며 "새만금을 활용하면 침체해 있는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만금을 홍콩식으로 200만 명의 자족도시로 만들고 규제가 전혀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방법도 한 방편"이라면 "새만금 내 모든 규제를 풀어버리고 1국 2체제 형식으로 만들어버리면 민간에서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당은 없어졌다.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지도자가 이끌어 가야 한다.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 애석해 할 필요가 없다"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할 방안 모색이 자유한국당이 대선에 임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박(친박근혜)은 계파가 아니다. 계파라면 친문(친문재인)처럼 좌파 이념으로 무장된 집단이어야 한다"며 "친박은 이념집단이라기보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국정 지지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오면 그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것이 자유한국당"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도 춘천을 찾아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그는 이날 강원도청을 찾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 아이콘 이미지를 이어갔다.

이인제 후보는 이날 ▲신용불량자의 10년 이상 연체 부채원금 1000만원 이하 전액탕감 ▲의무 변제 및 신용회복 기간 현행 7년에서 2년으로 단축 ▲서민 신용상담 서비스 기구 신설 등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신용불량자에 대한 과감한 구제로 멍에를 벗겨주는 과제가 긴급 현안"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후보는 이날 지역 매체와 연달아 인터뷰를 하며 '집토끼' 결집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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