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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소비자금융신문]서민금융포럼 출범, '서민금융의 현주소' 점검

'금융소외 없는 따뜻한 세상'을 목표로 조성목 회장이 이끄는 서민금융연구포럼이 출범했다.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가계부채, 서민금융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학계,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서민금융연구포럼'이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을 맡은 조성목 전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을 비롯해 이상권 전 한국이지론 대표이사, 희망만드는사람들 김희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이현돈 페퍼저축은행 이사가 맡았다.

포럼은 신용과 담보력이 취약한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기관에 접근하지 못하여 불법사금융에 의존하는 시장 실정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제반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조성목 회장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정책, 서민 보호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서민금융포럼을 만들게 됐다"며 "정작 체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서민금융은 연구원이 체계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서민도 금융이 필요하다'의 저자 박덕배 박사는 '국내 금융소외와 서민금융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가계 신용대출 시장은 신용등급별로 각 금융기관의 취급 영역이 구분되어 있다. 이중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는 19.8%인 약 874만명(2015년 기준)으로 금융소외를 겪고 있다. 이들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저축은행(5~9등급), 상호금융(2~6등급), 대부업(7~10등급)이다.

이에 서민금융연구포럼에서는 ▲금융소외 완화를 위한 정책 제안 ▲서민금융 종사자 자질 향상 ▲서민금융기관의 본연의 업무 제고를 위한 자문 ▲불법사금융 문제 해소 ▲서민금융에 대한 인식 제고 ▲서민에 대한 금융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서민금융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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