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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쉽게 오지 않고 쌀쌀한 기온이 온몸을 감싼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예년보다 더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이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3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부산 2도, 제주 2도를 보인다.

그래도 오후엔 기온이 차츰 올라 서울 최고 9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전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0까지 올라가겠다.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상태. 대기도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고, 대기 순환도 활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이어가겠다.

한편 이러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3월 초반까지는 계속되겠다. 특히 다음 주 초반에 추위가 한차례 더 밀려들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