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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초봄' 같은 2월 마지막, 3·1절에는 '비 또는 눈'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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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인 오늘 낮동안 초봄같은 날씨가 온몸을 감싸겠다.

28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2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1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5도, 제주 2도 등으로 살짝 춥겠으나, 오후 최고 서울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13도, 광주 14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올라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도 맑은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오전·오후 한때 미세먼지 '나쁨' 수준만 신경쓰면 활동하기 수월하겠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3월 1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경기서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 비나 눈은 목요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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