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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느껴지는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기온은 더 오르겠다.

26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기온이 더 올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에는 여전히 영하권이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내일 예상 오전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4도, 제주 2도 등이고, 오후 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9도 등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경상동해안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한편 모레(28일)까지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는 3월 1일 전국 비소식 이후 또 한번 반짝추위로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