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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동영상] 우병우 구속영장 실질심사 앞두고 "최순실 모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전 9시 28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박영수 특검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이범종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전 9시 28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박영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했다.

우 전 수석은 '아직도 최순실 씨를 모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특검 사무실을 나설 때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9시 38분 특검 사무실을 떠난 우 전 수석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할 것인가' '이번 사태에 책임감을 안 느끼느냐' 등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특검은 지난 19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위반, 국회에서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불출석)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에게 최씨의 국정 개입을 묵인·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또한 우 전 수석은 정부 정책 기조에 비협조적인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 5명을 좌천시키도록 문체부를 압박하고, CJ E&M에 대한 청와대의 조사 지시를 거부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간부를 강제퇴직시키는 데 관여한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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