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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1인가구 고객 30%"…11번가, '싱글슈머' 공략 기획전

11번가가 신흥 큰손 '싱글슈머'를 공략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플래닛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국내 500만이 넘는 '싱글슈머'(Single+Consumer)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기상품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하는 '싱글웰빙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혼밥(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배달(피자·치킨·아침식사) △편의점(도시락·컵과일·샐러드 등 e쿠폰) △홈인테리어(실용가구·DIY·디자인 소품) △홈키친(올인원 냄비세트· 1인용 식기 세트) △홈디지털(소형 세탁기·소형 냉장고·에어프라이어) △마이펫(반려용품·의류·간식) △미니미니(소형 주방가전·미니멀 쿠커·소포장 상품) △클리닝(핸디청소기·미니 음식물 압축쓰레기통) 등 총 9개 코너? 60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국내 빅3 편의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5% 저렴한 9500원, GS25에서 언제든지 교환 가능한 '도시락 교환권'은 4000원에 판매한다.

CJ제일제당 'CJ햇반'(210g·36입)은 2만9540원, 비비고 '육개장(4팩)+사리(2봉)' 1만2900원, 라운드키친7 '위로가 필요한 날 반찬세트' 2만6900원, 이마트 피자 'e쿠폰' 9900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요리책 8910원, 키친아트 '라면포트' 1만9900원, 블랙앤데커 '핸디 무선청소기'6만6900원 등도 마련됐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3천명 구매고객에게 오전 11시마다 배송비 25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1만1000원 이상 기획전 상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매일 11명을 추첨해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발송해 준다.

22일에는 '원데이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00개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ID당 매일 3회 도전 가능)한다.

SK플래닛이 2016년 한해 동안11번가 고객 구매 데이터와 소비패턴을 교차 분석,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중을 조사한 결과 11번가에서 1인 가구 비중은 벌써 전체 고객 중 30%를 훌쩍 넘었다. 연령대별 1인 가구 추정 비율은 △10대(13.8%) △20대(33.4%) △30대(27%) △40대(31.9%) △50대(40.3%) △60대 이상(38.4%)로 조사됐다.

50대 중장년층 비중이 가장 많은 이유는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주말부부나 기러기 아빠처럼 독신생활 패턴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또 11번가에서 '싱글슈머' 관련 상품 거래를 가장 활발히 견인 중인 핵심 소비층 20대 '1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 '인당 거래액'(55만원)이 같은 연령대 '다인 가구' 집단(30만원) 보다 83% 많았다. '주문건수' 역시 '1인 가구'(9.5회)가 '다인 가구'(4.8회)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가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e쿠폰?상품권' 거래액은 11번가에서 작년 한해 동안 '15년대비 164%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1위 GS25 모바일 상품권, 2위 커피빈 카드 상품권, 3위 CU 모바일 상품권, 4위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5위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작년 한해 동안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게 'e쿠폰' 주력 상품으로 5%~13% 낮은 가격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집중적으로 판매, 1인 가구를 비롯 가치지향적 성향의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본부장은 "간편식과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지만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에는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싱글슈머의 다양한 소비패턴을 반영한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1번가는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싱글슈머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이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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