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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고승재 군의 고양이 합성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 승재를 고양이로 분장시킨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승재는 진짜 고양이처럼 검정색 코에 긴 수염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귀여운 새끼고양이가 '냐옹' 인사하는 것 처럼 승재도 입을 쩍 벌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9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0회에서는 아빠 고지용이 승재를 위해 공룡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지용은 티라노사우루스를 형상하듯 초록색 공룡 옷을 입고 두 손으로 승재를 위협하지만, 무섭기보다는 우스꽝스러워 승재를 그저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