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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신문]신용정보사와 손잡는 P2P사, '투자자 위한' 이유 있는 선택!

신용정보사와 손잡는 P2P사, '투자자 위한' 이유 있는 선택!

P2P업체들이 신용정보사와 잇따라 협약을 맺고, 대출서류 수령대행, 추심 위임, 채권관리 등을 제휴하며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P2P(개인 간) 대출 업계는 중금리 대출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용, 부동산담보, 기타담보, 건축자금 등 다양한 대출상품군을 제공하며 그 취급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투자자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P2P사들의 '신용정보사와 손잡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거용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투게더앱스는 지난달 미래신용정보와 조사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신청자들에게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출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신용정보는 투게더의 부동산에 대한 전입세대 및 임대차를 포함한 현장조사와 대출자의 신용조사, 담보물의 현장조사, 대출서류 수령 등의 업무를 맡았다.

특히,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을 대상지역으로 한 대출서류 수령 대행은 투자자에 대한 신뢰도 확보 외에 대출자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개선됐다. 이에 따라 투게더 역시 대출영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투게더앱스 관계자는 "대출자에 대한 서비스 부문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도만이 아니라, 대출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잇퍼센트는 고려신용정보와 '에잇퍼센트-고려신용정보 추심 위임 체결식'을 진행했다.

20여년의 노하우를 가진 고려신용정보사와 연체채권 추심을 위임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자 보호에 나선 것이다. 협약의 주요사항은 연체 발생 10일을 경과하는 P2P대출의 추심을 고려신용정보에 위임해 보다 전문적인 추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고려신용정보가 전문적이고 정밀한 추심절차를 진행하여 연체채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신용정보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늘어날 P2P 대출상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률로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펀디드는 KB신용정보와 'P2P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에 나섰다.

KB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채권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KB신용정보에 채권 추심업무를 위탁해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KB신용정보의 자문을 통해 종합적인 채권관리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어니스트펀드 역시 SCI평가정보와 P2P금융 투자자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어니스트펀드는 SCI평가정보 전문인력의 신용조사로 대출자 검증을 강화하고 신용평가모델 공동 개발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 대출 부실 위험을 최소화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나섰다.

부실채권 자문, 채권추심 등 종합적인 채권관리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자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것이다.

신용정보사가 P2P사를 만든 경우도 있다.

줌펀드는 KTB신용정보가 100% 출자한 KT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KTB신용정보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채권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연체채권의 대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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