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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융꿀팁 200선>사채이자가 부담스럽다면?…'바꿔드림론'으로 갈아타기

#서울 황학동에서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던 B씨(여, 55세). 쇼핑몰이 크지 않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가 없어 사채 300만원을 이용했다. 금리가 높아 2년 만에 이자만 800만원으로 불어났고, 운영수익의 대부분을 이자를 갚는데 쓰고 있다.

B씨의 상황에서도 해법은 있다. 바로 '바꿔드림론'이다.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연 10.5% 이내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10선'으로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사잇돌대출 ▲바꿔드림론 ▲미소드림적금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 ▲희망·내일 키움통장 ▲서민지원 소액보험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 등을 꼽았다.

새희망홀씨는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 신용등급 6등급의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1인당 2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미소금용은 전국 171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취급하며, 금리가 연 4.5%로 저렴하다. 신용 7등급에 해당하는 서민들이 창업 또는 사업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햇살론은 농협·신협 등 협동조합,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며 금리는 연 10% 미만이다. 생계·사업·대환자금 등 대출용도가 다양하다.

사잇돌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인당 2000만원까지 연 8~15% 금리로 빌려줘 중금리대출이라고도 부른다. 금리 외에 평균 2.8~5.2% 수준의 보증요율이 부과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소드림적금과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 희망·내일 키움통장 등이 유리하다.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미소드림적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정금액(월 최대 10만원)을 저축하면 적금 만기시 적금이자의 3배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 가장 등이 가입 대상이다. 연 3~6%(최고 우대금리 기준) 수준의 고금리를 적용한다.

희망·내일 키움통장은 저소득 취업자, 자활근로사업단 성실참여자 등이 소득 중 일정금액(월 최대 10만원)을 매월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저축액의 0.3~3배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서민을 위한 보험상품도 있다.

서민지원 소액보험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만 12세 이하 아동 등이 가입 대상이다. 상해, 질병, 사망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은 보험료가 일반적인 보험보다 약 3~8% 저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서민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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