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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제약업계, '중년 예능 스타' 광고 모델 전성시대

마이녹실 광고 모델 박수홍/현대약품



케라네일 광고 모델 강수지/현대약품



아프니벤큐 광고 모델 신동엽/코오롱제약



베나치오 광고 모델 이경규/동아제약



제약업계, '중년 예능 스타' 광고 모델 전성시대

제약업계에 '중년 예능 스타' 광고 모델이 떠오르고 있다.

마케팅트렌드로 '소통'이 자리잡으면서 익숙하면서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중년 예능 스타들이 제약업계 광고 모델로 선호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체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중년 예능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개그맨 이경규를 모델로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 2017년 TV 광고 캠페인 '애쓰지 말고 베나치오' 를 선보였다. JTBC '한끼줍쇼' 등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경규는 지난해 딸 예림 양과 함께 출연한 TV CF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베나치오 한 해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CF에서도 특유의 '버럭' 호통으로 CF의 임팩트와 재미를 살렸다. 골목길, 공원, 육교를 걸으며 속이 시원해질 때쯤 벌컥 문을 열고 이경규가 등장한다. 이경규는 고연령층의 경우 그렇게 계속 걷다가는 오히려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한다면 베나치오로 해결하라고 한다.

코오롱제약은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의 TV 광고를 방영 중이다. 지난해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SBS연예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신동엽이 활약 중이다. 광고는 특유의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통해 간편하게 입병을 치료하는 신동엽의 모습을 통해 제품 콘셉트를 표현했다.

최근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 CF모델로 개그맨 박수홍을 발탁하고 CF촬영까지 마쳤다. SBS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수홍은 베테랑 개그맨답게 스태프가 요구하는 콘셉트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는 한국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한국인의 탈모에 적합한 마이녹실 제품의 신뢰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지난달에는 현대약품의 먹는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의 CF모델로 가수 강수지가 발탁됐다. SBS의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강수지는 얼마 전 김국진과 실제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수지는 TV CF와 지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바쁜 스케줄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사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중년 예능 개그맨을 기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친숙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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