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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해태제과, '슈아브' 출시

슈아브/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쿠키 '슈아브'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슈아브(SUAVE)는 케이크와 비스켓의 특징을 결합한 쿠키이며 스페인어로 '부드러운'이라는 뜻이다.

슈아브는 파티쉐의 섬세한 작업과정을 100% 제조공정에 도입해 수제 쿠키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쿠키에 잼과 초콜릿까지 올리는 수제 쿠키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일반 쿠키보다 3배 이상 까다로운 제조공정이 필요하다. 배합, 성형, 굽기 등 각 공정마다 기술력이 부족하면 완성할 수 없다.

생산과정에서 잼의 수분을 최적화해 젤리처럼 쫀득한 잼으로 만드는 것이 슈아브 제조 기술의 핵심이다. 이에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차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쿠키보다 수분 함량을 10% 이상 높인 부드러운 쿠키가 어우러지면서 수제쿠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슈아브는 베이커리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의 수제 쿠키를 그대로 재현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맛의 잼을 활용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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