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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전, 화재 피해 여수 수산시장 돕기 '팔 걷어'

한국전력이 지난 15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돕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한전에 따르면 조환익 사장이 여수 수산시장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냉동창고 25개와 상인회 사무실에 임시전력을 공급하고, 100kW 규모의 비상발전차를 동원해 현장복구용 옥내 조명시설 등 총 2500만원 규모의 전력설비를 지원했다.

공기업으로 유일하게 갖추고 있는 119 재난구조단 50여명도 현장에 급파했다. 이들은 화재로 인한 잔재물 철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전측은 현장상황에 따라 지원 인력을 증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은 임직원이 모금한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화재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여수시장 상가회 측에 성금 5000만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특히 향후 특별 재난지역 선포시엔 전기요금 감면 등 추가지원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작은 보탬이나마 여수시장 상인들께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재난피해 극복을 위해 피해상가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등 신속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경주지진 피해, 울산태풍 피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마다 선제적으로 복구성금 기탁과 자원 봉사자를 파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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