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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정유년, 닭띠 배우들 스크린서 대결!

정유년, 닭띠 배우들 스크린서 대결!

정우vs조인성vs유해진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이 밝은 가운데 닭띠 배우들이 스크린을 장악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8일 동시 개봉하는 영화 '더킹'과 '공조'의 조인성과 유해진, 그리고 2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재심'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정우가 그 주인공이다.

재심 포스터/오퍼스픽쳐스



◆'재심' 정우, 세 번째 실존 인물 연기 도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재심'(김태윤 감독)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제 사건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했다.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를 바탕으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와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목격자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정우는 돈도 빽도 없는 벼랑 끝 변호사 준영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 '히말라야' 흥행 이후 고심 끝에 차기작으로 '재심'을 선택해 관객과 만나는 것. 게다가 '쎄시봉' '히말라야'에 이어 세번 째 실존 인물을 맡아 정우가 펼칠 메소드 연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접수한 정우가 선택한 '재심'이 어떤 스토리로 관객을 몰입시킬지, 연예계에서도 친하다고 소문난 강하늘과의 호흡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심' 메인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모으며 공개 하루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을 기록했다. 정우와 강하늘, 이동휘, 김해숙의 열연과 더불어 스릴있는 사건의 재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더 킹 포스터/NEW



◆8년 만의 스크린 귀환 '더 킹' 조인성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킹'은 조인성이 무려 8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조인성은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남자 박태수를 연기한다.

'더 킹'은 박태수가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는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풍자와 해학을 담았다. 이에 조인성은 1970년대 고등학생 시절부터 권력의 중심에 서기까지 30여년에 걸친 세월을 유쾌하면서도 무게감있게 표현한다.

영화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루는만큼 방대한 서사와 규모감을 자랑한다. 거기에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초특급 배우들의 연기와 '관상'의 한재림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2017년 가장 센세이셔널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대 후 스크린 컴백을 미뤄왔던 조인성이 초대형 프로젝트 '더 킹'으로 성공적인 귀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공조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럭키'한 배우 유해진, 새해부터 빵빵 터진다!

지난해 코미디액션 영화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배우 유해진이 새해 '공조'(김성훈 감독)로 또 한번 웃음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남북 형사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현빈이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분하며, 유해진이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를 연기한다. 강진태는 행동은 뒷전이고, 말만 앞서는,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유쾌한 인물이다. 유해진 특유의 생계밀착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 '더 킹'과 동시에 개봉을 앞둬 두 작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처럼 정유년 닭띠 남자 배우들이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즐거운 기다림은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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