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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새콤달콤 '딸기', 기운 돋우는 겨울 과일 인기

김소형 본초 테라피



겨울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겨울철 피로 해소에 좋다. 겨울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를 많이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100g 당 80㎎ 정도로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을 활성화시켜주며 상처의 회복을 촉진하고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얼굴이 칙칙하고 잡티가 늘어났다고 느껴질 때,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피부 관리를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를 많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현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술, 담배 등으로 인해 비타민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게다가 가공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자주 섭취할 경우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딸기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 비타민을 보충해야 체력과 기운을 돋울 수 있다.

딸기에는 붉은 색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심장과 혈관이 약해지기 쉬운데 딸기가 심장을 강화하고 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딸기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국물 음식이나 젓갈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눈의 피로를 예방하고 시력 저하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해서 늘 눈이 건조하고 피로가 심하다고 느껴질 때도 딸기가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딸기는 소양인들에게 맞는 음식이다.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소양인들에게 좋다. 다만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들은 딸기를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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