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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식품·외식업계, 겨울 찬 바람에 우동 메뉴 출시 잇따라

그 옛날, 칼우동/스쿨푸드



튀김어묵우동/바르다김선생



심야우동/CJ제일제당



식품·외식업계, 겨울 찬 바람에 우동 메뉴 출시 잇따라

식품·외식업계가 겨울철 별미인 우동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칼칼하고 진한 국물을 앞세운 메뉴와 특제 어묵 등 이색 고명을 더한 우동이 대세다.

우동은 겨울 추위를 달래고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 음식이다. 이에 업계는 가격 부담 없이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우동을 겨울철 주력 메뉴로 내놓고 있다.

SF이노베이션 스쿨푸드는 우동에 칼칼한 맛을 더한 '그 옛날, 칼우동'을 겨울철 신메뉴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옛날식 우동을 스쿨푸드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다. 일반적인 우동 면 대신 칼국수 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태양초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양념으로 구현한 맵고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스쿨푸드는 흰 살 생선살이 95.7% 함유된 최고급 어묵으로 맛을 더한 '95.7% 어묵우동' 도 시즌 한정 메뉴로 재출시했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깊은 해산물의 풍미가 느껴지는 '왕새우 튀김우동'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동 위에 올려진 왕새우 튀김과 함께 깨끗한 흰 살 생선과 국산콩 두부로 만든 두부볼이 푸짐하게 담겨있어 추운 겨울철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목이버섯채와 쑥갓이 향긋하게 어우러져 더욱 깊어진 국물 맛도 일품이다.

바르다김선생은 '튀김어묵우동'을 겨울철 신메뉴로 출시했다. 두툼하게 빚어 튀겨낸 어묵과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어묵은 구운 어묵을 튀겨냈고, 면은 우동면의 정석이라 불리는 사누끼면을 사용했다. 여기에 버섯과 미역이 들어가 육수의 깔끔함을 한 층 더 높여준다.

얌샘김밥은 볶음 우동과 오믈렛을 결합한 이색 우동 메뉴인 '오믈렛 우동'을 내놓았다. '오믈렛 우동'은 달걀 오믈렛 속에 볶음 우동이 어우러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퓨전 메뉴다.

유통·식품업계에서도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우동 간편식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마트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피코크는 부산의 유명 어묵업체인 고래사와 함께 개발한 '어(魚)우동'을 출시했다. 특허 받은 생선살로 만든 면을 사용해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올 겨울 담백한 멸치 육수를 앞세운 신제품 '심야 우동'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멸치를 기본으로 어묵, 다시마, 홍합을 함께 우려내어 감칠맛이 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김 가루와 대파 건더기 스프가 함께 들어 있어 집에서도 포장마차 우동처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에서는 겨울철마다 우동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우동은 따뜻한 면과 국물이 생각날 때 먹기 좋은 메뉴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먹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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