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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HP·에이서·델·AMD 등 PC시장의 건재함…차세대 '혁신제품'

사진/HP '스프라우트 프로(Sprout Pro by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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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전시회에서 PC 시장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HP, 델, 에이서, AMD, 레노버 등 업체들은 노트북과 데스크톱은 물론 하드웨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2017년 PC시장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HP-비즈니스용 컨버터블 노트북과 올인원 PC

HP는 이번 CES 2017 전시회에서 프리미엄급 컨버터블 노트북과 다양한 형태의 올인원 PC를 선보였다. HP는 비즈니스용 컨버터블, 차세대 노트북, 몰입형 올인원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컨버터블 노트북 '엘리트북 x360(EliteBook x360)'과 '스펙터 x360(Spectre x360)'은 일반 노트북 형태와 스탠드 형태, 태블릿 형태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준수한 성능도 제공한다.

'엘리트북 x360'은 14.95mm의 두께와 2.82파운드(약 1.28kg)의 무게를 달성했으며 한 번 충전하면 최장 16시간이상 사용할 수 있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 디스플레이와 필기 입력이 가능한 전용 펜(옵션)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으며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게 각종 보안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관리 기능을 지녔다.

'스펙터 x360'은 4K 해상도의 15.6인치 화면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올인원 PC 'HP 엔비 커브드 올인원 34(HP ENVY Curved All-in-One 34)'은 올인원 제품 중 업계 최대인 34인치의 21:9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4개의 B&O 스피커를 탑재한 사운드바가 일체화되어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된 구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올인원 PC '스프라우트 프로(Sprout Pro by HP)'는 20점 터치를 지원하는 터치매트(Touch Mat) 디스플레이와 풀HD(1080p) 해상도의 하방 투사형 프로젝터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2개의 화면과 터치 조작, 2D 및 3D 스캐닝 기능으로 교육,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인 창작 작업을 하거나 인터렉티브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PC다.

사진/에이서 '프레데터 Z301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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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21:9 비율의 커브드 모니터 '프레데터 Z301CT'

에이서는 업계 최초로 21:9 비율의 커브드 모니터 '프레데터 Z301CT'를 공개했다.

'프레데터 Z301CT'는 엔비디아(NVIDIA) 지씽크(G-SYNC)가 지원되는 30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울트라 와이드 풀 HD(2560x1080)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한 화질을 만들어 낸다. 또 4ms의 초고속 응답속도와 200Hz의 주사율로 잔상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지원하며 178도까지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신 모니터 기술인 토비(Tobii)의 아이트래킹을 접목했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해 시선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 대신 시선을 이동해 시야를 변경하고 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을 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게임뿐만 아니라 메뉴, 아이템 및 스킬 선택도 시선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에이서는 지싱크가 탑재된 240Hz 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인 프레데터 XB252Q, 프레데터 XB272도 함께 선보였다.

사진/델 '델 캔버스(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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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크리에이터 위한 '태블릿 PC'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PC 제조사 델은 비즈니스용 투인원 노트북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중심으로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니터 일체형 펜 태블릿 PC를 공개했다.

컨버터블형 투인원 델 'XPS 13'은 360도로 화면이 회전해 사용 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업무 환경에 특화된 7세대 인텔 vPRO 프로세서를 탑재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13.3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QH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장 15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키보드 분리형 투인원 델 '래티튜드 5285(Latitude 5285)'는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태블릿형 본체는 최대 15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배치 킥스탠드(auto-deploy kickstand)를 탑재해 사용하기 가장 편한 각도로 세워놓을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7'은 인텔의 최신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17인치급 대화면에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GTX 1080 GPU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토비(Tobii)사의 아이 트래킹(Eye Tracking) 기술도 탑재됐다.

콘텐츠 개발자 및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델 캔버스(Canvas)'는 27인치 QHD(2560x1440) 터치 디스플레이에 펜 태블릿 기능이 통합되어 개발자 및 디자이너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인터렉티브한 창작 작업이 가능하다. 어도비, 오토데스크, 아비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사진/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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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Ryzen) 탑재 PC 및 AM4 메인보드

AMD는 자사의 차세대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Ryzen)'과 이를 탑재한 PC 시스템을 공개했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AMD의 차세대 젠(ZEN)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형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로, 새롭게 설계된 아키텍처와 14nm급 제조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AMD는 세계적인 커스텀 PC 제조사들과 함께 라이젠 프로세서 기반 데스크톱 제품을 공개했다. 국내 제조사인 아이코다(iCoda)를 비롯해 사이버파워(Cyberpower), 메인기어(Maingear), 오리진(Origin) 등 총 17개사가 참여해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부터 독특한 형태의 커스텀 수냉 쿨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젠 탑재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이를 지원하는 AM4 소켓 기반 메인보드도 함께 공개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를 공개한 제조사는 애즈락(ASRock), 에이수스(Asus), 바이오스타(Biostar), 기가바이트(Gigabyte), MSI 총 5개사다. AM4 메인보드 제품들은 라이젠에 최적화된 X370(고급형) 또는 X300(소형 폼팩터용) 칩셋을 탑재했다. 최상위 제품인 X370 칩셋 메인보드는 가장 강력한 성능과 오버클러킹 및 듀얼그래픽 지원은 물론, 다양한 최신 기능과 입출력 포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X30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는 탁월한 성능을 갖춘 소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스몰 폼팩터에 적합한 미니 ITX 규격의 AM4 소켓 탑재 제품이다. X370과 X300두 가지 칩셋은 모두 듀얼채널 DDR4 메모리, NVMe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M.2 SATA 장치, USB 3.1 Gen 1 및 Gen 2, PCIe 3.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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