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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기름값 급상승… 리터당 평균 1500원 돌파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뉴시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500원을 돌파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79원 오른 1500.4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2일 연속 상승세로 최저가는 1394원, 최고가는 2190원이다.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35원 오른 1292.93원으로 1300원대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10.87원, 경유는 1400.77원으로 각각 1600원대, 1400원대에 이미 올라섰다.

서울에서 팔리는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9월 넷째 주 이후 처음이다.

기름값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일일 12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데다가 러시아 등 OPEC 비회원국들도 일 평균 원유 생산량을 55만8000배럴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55∼65달러 사이를 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00∼1700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원유 감산 합의가 계속해서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가 유가의 향배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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