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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신흥국 펀더멘탈 평가서 한국 1위

메릴린치 신흥국 펀더멘탈 평가서 한국 1위

신흥국 전망을 소개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홈페이지 /화면캡처



내년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글로벌경제의 요동이 우려되는 가운데 신흥국 가운데 한국 경제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6일 월스트리저널의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신흥국 펀더멘탈(주요 거시경제 지표)을 평가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를 1위로 꼽으며 신흥국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여러 펀더멘탈 가운데 부채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상수지와 재정이 탄탄해 1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한국이 제1의 투자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한국 다음으로는 러시아가 중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밀리기는 메릴린치의 순위 발표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경제성장률에서는 여전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막대한 부채 규모, 경상수지 악화, 외환보유고 위기 등으로 인해 전체 평가에서 밀렸다. 반면 러시아는 저조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재정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뒤로는 인도, 인도네시아,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4~10위를 기록했다. 이 중 인도는 성장률에서 7.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재정 안정도 면에서는 중국 다음 순위를 기록해 전체 등급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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